의정부시, 7200번 공항버스 노선 개편… 정차 확대 및 환승 편의 강화
5월 1일부터 운행 개시, 부대찌개거리·중앙역 정류소 추가 등 시민 접근성 혁신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대폭 높이기 위해 7200번 공항버스 노선을 전격 개편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를 해소함과 동시에, 실제 이용객들의 이동 패턴을 반영한 노선 효율화 전략의 일환이다. 시는 개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및 운수업체와 합동 현장 실사를 진행, 운행 안정성을 정밀하게 점검했다.
시는 실사 과정에서 편도 1차선 도로 등 정차 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구간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우회하거나 조정하는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항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경전철 등 기존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에 방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전철 연계 강화: 곤제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하여 철도-버스 간 환승 편의를 극대화했다.
핵심 거점 정차: 이용 수요가 밀집된 의정부부대찌개거리 및 중앙역 정류소를 정차 지점에 추가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면허권자인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상세 경유지는 ▲7200번(낙양동공영차고지~곤제역~경기도청북부청사~의정부부대찌개거리·중앙역~인천공항), ▲7200-1번(낙양동공영차고지~곤제역~경기도청북부청사~대원여객~인천공항)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노선 개편이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체감형 교통 행정'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노선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공항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