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6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민관 6개 기관 머리 맞대… 다문화 한부모 위기 가구 맞춤형 지원책 강구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가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가구의 근본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구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 4월 28일 진행된 이번 회의는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외부와 단절된 채 위기 상황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 가족의 복지 욕구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기관별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의 중심이 된 대상 가구는 장애를 동반한 다문화 한부모 가족으로, 지지체계가 전무한 상태에서 중증 발달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며 고립된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20년 넘게 방치된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과 돌봄 공백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 장애인복지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의정부중앙로터리클럽 등 6개 민관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서비스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대상 가구의 주거 정비부터 맞춤형 돌봄 서비스 연계까지 구체적인 역할 분담안을 도출했다.
조미경 동장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돕기 위해서는 공공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2동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지원 방안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관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