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간부회의서 시정 현안 및 봄철 안전 관리 체계 집중 점검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성과 가시화 및 대규모 행사 안전 대책 강화 논의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5~6월 예정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핵심 시정 현안인 기업 유치와 봄철 행사의 안전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 기반 구축과 시민 안전 확보라는 시정 운영의 양대 축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4일 분양을 시작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관련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고양시 미래의 성장 거점”이라며 “그간 축적한 도시 경쟁력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입주 여건이 개선된 만큼 전 부서가 투자 유치와 홍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5~6월에 열리는 행사에 대한 대응 계획도 점검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에서는 순간적인 혼잡이나 작은 시설물의 이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상 변화까지 고려해 교통, 안전, 환경정비, 현장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국별 주요사업과 각종 행사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5월과 6월은 현안과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준비된 행정과 안전한 행정, 시민 중심 행정으로 고양시의 행정 역량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직원 복지 방안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직원의 안정과 건강이 시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불필요한 야근과 형식적인 보고를 줄이고 디지털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가족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 점검과 효율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정의 모든 에너지를 민생 안정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쏟아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안전사고 없는 활기찬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